보문폐업 후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즈후
2025-12-07

창업도 폐업도 쉬운게 없었네요. 직접 장사를 해보니 세상이 그렇게 녹록한 게 아니었죠.,,^^ 이전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듯 결국 가게를 매도하고 손을 털었습니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그렇듯.. 처음엔 ‘내 가게를 갖는다는 게 얼마나 멋진 일인가’ 싶었어요. 나 부려먹고 자기 주머니 불리던 사장들.. 나도 그렇게 돈벌것이라 생각했지만만만치 않았습니다. 인건비, 재료비, 월세, 세금… 하루에도 계산기를 몇번이나 두들겼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가게는 매도가 안되니.. 늦게라도 개운각을 알아 늦더위 전에 가게 매도까지 마무리했었습니다. 


가장 크게 느낀 건.. '가장 마음 편한 건 월급쟁이다'..라는 사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고  일한 만큼의 보수를 받는 삶... 얼마나 안정적인 행복인지 그리고 제 성향에도 맞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직장 취업을 위한 초기도를 부탁드렸고.. 


8월 말, 30만초 3개월 일정으로 신청했고 저 또한 그때부터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오랜만에 써보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장사에만 몰두했는데 이런 나라도 받아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꼴에 원했던 것이 있다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 조금 더 자율성이 높은 회사. 그 두가지를 원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력서를 아무리 내도 연락오는 것이 초반엔 없었습니다. 나이와 무경력이 걸림돌인가..싶었는데 그래도 매일 기도 시간엔 저를 위해 초를 켜주시는 분이 계신다고 마음이 좀 안정되더라고요.


서류가 붙고 면접을 나가고 때로는 제가 성에 차지 않아 뒷걸음질도 했고.. 그렇게 '어떻게든 취업은 하겠구나'싶던 때에 좋은 곳에서 소식이 왔습니다. 기대하지 못한곳인데.. 나름 대기업이고 무엇보다 제가 희망하는 직종이에요. 수퍼바이저... 장사를 하던.. 저에게 제격인 곳입니다. 


면접관 한 분이 유독 따뜻했습니다. '가게 운영하신것이 큰 도움이 될거다'하셨는데.. 저의 우려와 달리 시간낭비했단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내 실패로만 여겼던 장사 경험이 경험치로 인정되니 눈물도 날뻔했네요.. 


그날이 사실상 면접도 합격된 분위기였고 주말을 지나 화요일에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도 적성에 맞아 제 가게는 아니면서도 온힘을 다해 관리하고 열정을 쏟게 되네요. 너무나 만족합니다.. 


가게 매도 때도 그랬고 이번 취업도 그렇고... 항상 도움만 많이 받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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