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infj 여자친구와 재회하는 법을 3달동안 공부했습니다.

마이홈
2025-12-08

딱 100일 잡고 공부했었네요. 인프제 특징, 인프제 여자 연애 , 재회법 같은 글만 찾아봤습니다. 헤어진 뒤로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유튜브며 블로그며 다 봤습니다.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맥주 한 캔 옆에 두고 심리학 영상 틀어놓고 혼자 필기까지 했습니다. 다른 mbti와 비교했을때의 특징은 일단 인프제는 깊은 고민끝에 결정한것이기때문에 이성적인 이유가 설득이 안되면 재회는 불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1. 이별을 충분히 반성했는지

2.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지



두 가지만 확실히 보여준다면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떠나는 순간에도 여자친구가 저를 싫어하거나 미워하진 않았거든요. 제가 연락이 잘안되고..... 또 공감능력도 부족해서 외로웠다고 했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손편지였습니다. 무엇보다 전화와 카톡 문자 다 차단이었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직접 우체통 찾아서 넣었고 편지는 4장정도였습니다. 


결과는.... 비참했네요. 카톡이 오길래 혼자 상기되서 .. 하지만 긴장되서 3시간정도 가라앉혔다가 읽었는데 대략 내용은... '차단해놨던까지 풀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제발 그만 연락했으면 하기 때문이다. 헤어지는거 결정하는 게 힘들었던것만큼 완고하고 번복할 일없으니까 그만하고 잘 지내라' 

대략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100일을 공부하고 그래도 안됐던.. 




인프제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여자친구는 연애할 땐 정말 다정했습니다.. 제가 피곤해도 먼저 챙기고 하루에 몇번이고 괜찮냐고 묻던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헤어지고 나서는 완전히 남처럼 굴었습니다 .남보다 더한것 같았네요... 정말 냉정하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한순간에 저렇게 닫힐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저를 혼자 카페에 두고 가던... 


100일 기한을 잡고 공부해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위와 같고.. 마지막으로 오게 된 곳이 개운각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3달을 버텨내고도 여자친구를 못 잊고, 그때도 여자친구가 저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때는 부적을 써보자고 생각했었습니다. 


장당 15만 원이라 솔직히 적은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하지만 저는 할수박에 없던 이유가.. 겹치는 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헤어지자고 통보받은 그날 이후 카톡 문자 전화도 전부 차단. 올차단..  인스타도 안 하는 사람이예요. 그냥처음부터 안사귀었던것처럼 흔적이 없었습니다. 도저히 어디서라도 닿을 방법이 없으니까... 부적밖엔 없었습니다.




부적 쓰고 나서는 정말 죽은 듯이 살았습니다. 연락은 어차피 못하고.. 제 프사도 원래 안바꾸긴 합니다만 .. 내버려뒀고 누가 보면 폰 잃어버린 사람 같았을 겁니다. 부적이 알아서 잘해주고 있을텐데 제가 여자친구를 건드리면 안될것 같아서 그냥 죽은 듯 있었습니다. 이게 가장 괴로운것 같긴합니다.... 아 부적은 추가는 8장쓰고 매칭도9장 썼습니다.  기본부적은 지금보니 9월4일에 신청했는데 처음 연락왔던건 1일이었고 그다음날 만나서 다시 잘해보자고 한건 그 다음날이니 딱 2달 걸렸습니다. 


제가 선연락할수 없으니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수박에 없는데.. 가능성이 너무 낮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왔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라면 처음부터 장문으로 올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떠보는 사람은 아니어서.. 그런데 제가 다른 여자가 생겼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는지 약간 안부묻듯이 오긴 왔습니다.

한문장이라서 그게 너무 짧아서 저도 적극적으로 답장해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 기다려야하는지 헷갈렸어요. 하지만 너무 용기내줬단걸 알기에 .. 그리고 인프제의 패턴을 공부했었으니까 혼자 다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니까 마음이 헷갈렸던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부분을 생각해 원래 사귀고 있던 때처럼 답장을 보냈고 그 말투에 흔들려서 전화로 이어졌습니다 .


여자친구 말로는 헤어지고 나서 다시 절대 만나지 않고 떠올리고 미련갖는게 싫어서 뒤돌아보지 않는데 제 편지를 버리기 힘들어서 다시 읽었다고 했습니다 .사실 제대로 읽은게 10월이 처음이라고 했네요. 제가 준건 8월말인데... 

여하튼  편지를 읽다보니 그냥 갑자기 연락하고 싶더랍니다.... 인프제가 그런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완전히 끊었다가 자기 안에서 정리되면 일부..는 다시 돌아오는. 




지금은 다시 재회해서 연인으로 진행중입니다. 편지를 못버리겠더라, 다른 때였으면 진작 버렸을 텐데, 이상하게 읽어보고 싶더라, 눈물이 나더라... 여자친구가 했던 말중에 소름이  돋았던건 이 정도네요. 저의 노력도 헛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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