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염불계속 집적대는 영포티 직장상사..

날숑
2026-06-13

퇴치하려고 의뢰드린게 4월인데 이제 효과 확실히 나왔어요. 상사가 다른곳으로 발령났거든요. 

영포티..진짜 저보다 12살 띠동갑 차이나요. 처음엔 제가 사실상 물경력에 여기로 이직온거라 어리바리하고 잘 모르니까 잘 챙겨주시는구나 생각했거든요. 남자는 근데 나이를 생각안하고 여자면 다 이성으로 보는건지 하 ㅜ 너무 징그러워요.. 

자꾸 들이댄다고 할까요 쓸데없는걸로 개인적으로 카톡을 보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저는 말단이다 보니깐 출장 회식 이런걸 다 거절못하는데 그런걸 이용해서 둘이 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고요..

따로 불러내서 음료수 먹자 뭐 편의점가자 이런 ㅜㅠ 대딩때나 하던 일을.... 

처음엔 몰랐다가 다른 동료직원들이랑 여직원이 조심하라고 해주셔서 알았어요.. 진짜 띠동갑 어린 여자를 여자로 보는 남자가 존재할줄 몰랐거든요.. 


억지로 처내고 눈도 안마주치고 회사 있을때 아니면 카톡도 주말에는 안 읽어버리느데 함부로 말도 못하겠고..글로 쓰니까 다시 헛구역질이 나네요 하.. 

외모로는 우리 아빠뻘인데.. 아무튼 그래서 염불을 했던거였고 빨리 어떻게든 떨어지고 싶었어요.. 제가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수 없다면 이 영포티 상사가 다른데로 갔으면 좋겠다 하고요 

원래 수시로 인사발령이 나는데긴 하지만 제가 1년을 기다려도 발령을 안줘서 제발제발 염불하면서 마음으로도 많이 빌었는데.. 드디어 발령이 난거죠.

제가 보기엔 이미 소문도 안좋게 나있고 그렇지만 직급도 있고 증거는 없다보니.. 대놓고 직장 괴롭힘이나 성추행 같은걸론 전과를 못주니까 발령을 낸게 아닌가 싶어요.

시간도 얼마 안줬더라고요. 갑자기 다음주로 발령이 나서 그주에 저희 다 야근하면서 급하게 마무리도 하고 그랬는데 와 전 마지막까지도 소름이었던게 아쉽다면서 저를 쳐다보길래 화장실로 도망쳤거든요. 손 좀 씻고 시간뻐기다가 나가보니까 정수기 앞에서 저 기다리고 있던데 아쉽다면서 아련하게 쳐다보는거 개소름진짜.,


지금은 뭐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고 궁금하지도 않아요.마지막날엔 눈도 안마주쳤는데 이제 그냥 제 인생에서 없는 사람으로 치고 있어요. 


사담이 길었는데 제가 보기엔 아에 기적처럼 갑자기 눈에서 사라지게 해주는건 아니더라도 회사의 시스템이용하고 아다리도 맞게 해서 퇴치해주신게 아닌가? 그게 염불 효과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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