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상간녀의 존재를 알면서도 함구하기로 했었네요.

사람답게
2026-06-14

지금도남편은 제가 안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살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에요. 상간녀도 과부로 아이가 하나 있는 걸로 아네요. 남편이 바람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는 소송을 할까 유책이가 되는 건가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도 빠지고 몸무게도 한달사이에 6키로가 빠졌네요. 아이 돌보면서 이를 바득바득갈았고 같은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 태도 일관되게 하느라 애 많이 먹었어요 .

결국 제 선택은 가정을 지키는거라 상간녀만 떼어내자 하며 보문 선생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보문철학관은 예전부터 카톡으로 친구추가를 해두었네요. 남편이 여자를 밝히는 편이기에이번뿐만 아니라 이따끔 여자가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그때마다 의뢰드릴까 말까 고민을 했네요. 한번도 해본적은 없었고 늘 다시 돌아오긴 하던 사람이라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이번엔 뭐가 달라도 달랐네요.

상간녀 와 헤어지게 만드는 법 찾다 여떼 초기도 드리고 1년 이상 걸려 성공했네요. 매달 50만원씩 올렸으니 600만원 넘게 올린거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였긴 했네요. 달리 더 할수 있는것도 없어서.. 1년동안 연애 잘하다 갑자기 헤어진것은 아니고 핸드폰을 잘 보지 않거나 싸웠는지 어쩄는지 감정기복이 심한 날도 많았습니다. 둘이 싸우기라도 한것처럼 예민하게 굴거나 우울한 날도 있었네요, 분풀이 하는 듯한 모습이 괘씸하면서도 이제 길이 보이나 싶었습니다.. 

그러고도 몇달 걸렸지만 제가 안다는 티를 내지 않고 있으니 남편의 보완이 소홀해졌네요. 핸드폰 잠금이라든지 그런것이.. 기회 될때 한 번 봤더니 대판 싸운모양인지 카톡도 엉망이었고 마지막으로 연락한게 이틀전인가 그랬네요. 그날 헤어졌던 거였고 한참 몇일은 우울해하고 그랬습니다. 외박하는 날도 있어서 다시 화해하러 갔나 아님 다른 여자 생겼나 싶었는데 정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거였네요. 실연한 사람처럼 .. 실연한게 맞겠지만 내 남편의 실연이라니 이런 표현 써야 하나 싶네요.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상간녀가 떨어져 나갈것을 기대하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해보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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