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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은 환승한 남자한테 차인거였고 저는 이상형 여친 만나서 연애중입니다. 전여친한테 '자니?'같은 수준의 유치한 연락이 와서 새여친이랑 만나는 중이니 방해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현 여친이 처음부터 저한테 호의적이어서 번호달라는거나 따로 데이트해보자는거나 한번도 거절하질 않았습니다. 여친은 4년제 나와서 바로 취업했고 현재는 자기 학원 차린 원장님인데 집안이 좀 사는듯 수준이 높습니다. 거기다 저한테 제가 반하기전부터 저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해서 와 꿈을 꾸나 싶었네요.
전여친은 남자랑 헤어진거 알고 잇었지만 제대로 환승이별 복수하려면 재회할듯 받아줄듯하다가 차버리고 싶어서 희망고문하고 있었는데 전여친이 ' 그 남자한테 다른 여자가 생겼더라 그래서 헤어졌다, 오빠 맘을 그만큼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이런 말을 했습니다. 동병상련으로 접근하려고 했던건지 ㅡㅡ 역겨웠고 그전까진 그런생각은 안들었는데 정말 전여친이 걸레처럼 느껴졌습니다.
꼬수운 마음에 톡하나 보냈습니다. 그럴줄 알았다 사실 그놈도 헤어지기 전부터 다른 년 끼고 놀고 있었던거다, 네가 나한테 그랬던것처럼 .그리고 성병검사도 해보라고 보냈습니다. 나는 새여친한테만 집중할거니 다신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했고 프사는 차단안하고 보란듯이 커플 사진으로 올려놨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저밖에 없습니다. 환경 자체가 주변에 남자가 없고 술도 못마시고 좋아하지도 않고요 유흥이랑은 거리가 멀고 솔직히 이 여자가 왜 날 만나주나 싶습니다.. 새인연 염불 1회 끝나고 나서 한참 고민하고 잇을때 잘됐습니다. 그전에는 좀 확신이 없고 원래도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이라서 모든 사람한테 그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서.. 좀 그런 마음에 적극적으로 못다가갔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커피 한잔 하자고 연락줘서 제가 다가갈수 있었네요.
후기 마치면서 환승이별 하는 년놈들은 제발 지들끼리 만나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피해자들은 빨리 거기서 벗어나세요. 시간 낭비하며 갉아먹지 말고 새로운 사람 만나면서 치유하시길 바랍니다.